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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캠퍼스 "독학학위제 시험, 2017년부터 100% 객관식 문제 출제"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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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5-10 14:17:58

    독학학위제(이하 독학사) 1단계 교양과정 인정시험이 올해부터 100% 객관식으로만 변경되어 출제되었다. 이번 달 28일에 치러질 2단계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 역시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될 예정이다.

    그동안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 형태로 출제되던 1단계 교양과정 인정시험이 올해부터 객관식으로만 출제되면서 변경된 문제유형을 접한 수험생들의 반응은 “어렵다”, “쉽다” 등 제각각이다.

    이번 신유형은 이전에 출제되던 주관식 7문제가 사라지고 객관식 40문제로만 구성되었다.

    “객관식 40문제로 바뀌었다는 것은 정답이 눈에 보여서 겉으로는 쉬워 보이나 객관식 문제가 늘어났을 때 훨씬 더 난이도가 깊어지면서 수험생들이 채감적으로 느끼는 부담은 커졌다. 기존에는 단순 단답형 문제였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기출문제나 예상문제만으로도 1단계를 쉽게 합격하는 경우가 많았고, 정답 또한 예상 가능한 형태였으나 신유형에서 객관식이 증가하면서 구체적이고 상세한 지식을 묻는 문제가 늘어났다. 또한 전체적인 지문의 길이도 늘어났고, 지문의 이해 능력이나 배경지식을 구하는 문제도 늘어나서 즉답을 할 수 있는 경우의 문제가 줄었다. 즉 공부할 범위가 넓어지고 암기할 지식이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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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iMBC 캠퍼스 독학학위팀 신우정 교수 >

    기출문제복원을 통해 신유형에 대해 분석한 iMBC 캠퍼스 독학학위팀 신우정 교수의 말이다. 신 교수는 그럼에도 합격을 위한 전략은 필요하다고 전한다.

    2단계 전공기초과정 인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 역시 2단계 신유형이 어떻게 출제될지,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궁금하다.

    iMBC 캠퍼스 관계자는 ‘2단계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을 공개하면서 각 단계에 적합한 단기적 합격 전략을 짜야한다고 강조했다. 100점을 위한 시험이 아니라, 60점 이상이면 합격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려운 10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나머지 30문제에 초점을 맞춘 선택과 집중의 공부법을 통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말한다.

    ‘2단계 합격을 위한 학습전략’ 영상은 iMBC 캠퍼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 독학사와 관련된 궁금증은 전화나 카톡 상담도 가능하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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